5월에 오픈한 춘천 레고랜드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오픈 전부터 관심이 갔던 곳이었는데 말도 많고 해서 고민이 되었지만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평일에 다녀왔는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제법 많았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느낌과 솔직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주차장은 많이 넓었습니다. 핑크존이 레고랜드와 가까운 위치에 있는 주차장으로 핑크존에 주차를 하게 되었습니다. 주차장과 레고랜드는 도보로 좀 걸어야 하니 최대한 가까운 주차장에 주차하시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주차비는 18,000원으로 나올 때 정산기에서 정산 후 나가시면 됩니다.
먼저 보이는 레고 호텔입니다.
레고랜드 입장 전 모습입니다. 앞에는 레고 심들과 레고로 만들어진 모형들이 있어서 사진 찍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입장하면 왼쪽에는 빅샵이라는 이름으로 되어 있는 기념품 샵이 있습니다. 사실 여길 구경하고 싶었는데 구경은 못했습니다.
레고랜드 안에는 사진처럼 중간중간에 보조배터리 대여소가 있고 네모 칸 모양으로 되어 있는 곳은 무선충전할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에서는 없지만 직원분들 중 빨간 티를 입고 카메라를 들고 있는 분들이 계시는데 포토존 조형들이 있는 곳에 계십니다. 이분들에게 사진을 찍으면 바코드 종이를 주게 되고 그걸 가지고 입장했던 곳 근처에 있는 사진 인쇄? 하는 곳에서 사진을 출력할 수 있습니다. 사진 비용이 23,000원이 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빅샵 근처에 가이드북이 진열되어 있으니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총 7개 테마로 브릭 스트릿, 브릭 토피아, 레고 캐슬, 닌자고, 해적의 바다, 레고 시티, 미니랜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왼쪽부터 차례대로 돌았습니다. 흡연자분들은 흡연할 수 있는 곳도 있으니 이점 참고하세요.
제일 멋있다고 느꼈던 코키리 조형물은 색감도 알록달록해서 멋있었습니다. 건물들 역시 레고 모형처럼 색색별로 보는 맛이 있었습니다.
브릭 토피아는 유아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들이 있어 어린 자녀가 즐기기에도 괜찮습니다. 한쪽에 놀이터처럼 꾸며진 곳이 있습니다. 미끄럼틀, 소리 나는 악기, 물이 나오는 곳도 있고 작은 기차놀이기구도 있습니다.
회전목마? 놀이기구인데 모양들이 다 제각각이고 레고모형처럼 되어 있어서 무척 귀여웠습니다.
테마들 중에 브릭을 가지고 놀 수 있게 되어 있는 곳들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레고 캐슬에 모습입니다. 그나마 무섭게 느껴졌던 놀이기구입니다. 테마들 마다 인형이 많이 걸려있는 곳이 있는데 그곳은 돈을 내고 공 3개를 받아 공 1개라도 들어가면 인형을 하나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해서 놀랐습니다. 한번 할 때 만원이었습니다.
닌자고는 특별한 놀이기구는 없었고 테마들 마다 관람할 수 있는 곳들이 있었습니다. 가운데에 정자식으로 되어 있는 곳이 사진 찍기에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테마들 마다 식당들도 있고 메뉴도 달랐습니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 미니랜드입니다. 우리나라 도시별로 유명한 곳들을 레고로 만들어 놓은 모습인데 자동차들 중 움직이는 것들도 있었습니다.
서울 모습을 하고 있는 곳에는 2호선 지하철이 지나다니는 모습까지 완벽 재현해놓았습니다. 높은 빌딩들은 사람 키보다 크게 되어 있어서 무척 신경 썼다는 모습을 받았습니다.
배에서 물을 쏘고 할 수 있는 놀이기구인데 놀이기구를 타지 않은 사람도 물대포를 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비옷을 준비해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곳에서 파는 비옷은 비싸기도 할 뿐 아니라 내구성이 좋지 않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레고 시티입니다. 도시 느낌이 났습니다. 오른쪽에는 공원처럼 잔디 풀 같이 공간이 있어서 쉬는 사람들도 제법 있었습니다. 테마들 마다 벤치도 많아서 앉아서 쉴 수 있으나 그늘진 곳이 아닌 햇빛 아래라 벤치가 엄청 뜨겁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이제 본격적으로 저의 느낀 점을 말씀해드리겠습니다.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이 가기에는 나쁘지 않은 거 같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까지가 가기에 좋을 듯합니다. 놀이기구가 많지 않고 레고 체험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데이트 코스로 오기에도 저는 비추일듯합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서 한 번쯤은 올 정도로 저는 느껴졌습니다. 테마는 7개였지만 성인끼리 간다면 그렇게 오랜 시간 소비할 만큼 공간이 많이 넓지는 않았습니다. 입장료가 너무 비싸게 느껴졌달까요. 거기에 주차비도 별도로 있으니 말이 많을 수밖에 없을 듯합니다. 그리고 오픈 한지 얼마 안 된 곳인데 점검하는 곳들이 있어서 이용을 못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좋은 점은 어린 자녀와 가기 좋다는 점과 중간중간에 쉴 수 있는 벤치들과 보조 배터리 대여할 수 있는 점과 스마트 쉼터가 있는 점을 꼽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아무튼 저는 한번 정도 어떤 곳인지 경험하는 것은 좋으나 굳이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키덜트가 가기에도 미니랜드 정도 볼 정도였고 나머지는 뭐,,, 그냥 어린아이들이 좋아할 정도,, 뭐 그 정도라고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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