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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 폐지 연말정산 및 사용가능한 민간 인증서는?

민군의 리뷰일상 2020. 12. 10. 15:03

공인인증서는 정부에서 인정한 유일무이한 인터넷 본인 확인 신분증 같은 존재였습니다. 오랜시간 우리가 사용해왔는데요. 오늘부로 공인인증서는 폐지 되고 새로운 이름인 공동인증서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공인인증서를 폐지하게 된 원인에는 인증서를 매년 갱신해야 되는 번거로움과 보관이 어려운 문제점 및 민간 전자 인증시장 발전을 저해한다는 지적 등이 있어 폐지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민간업체에서 만든 공동인증서로 금융기관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민간업체에서 만든 공동인증서는 지문, 홍채 등 생체정보나 간편비밀번호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사용했던 인증서는 보안프로그램 등 설치해야 되는 파일들이 있었으나 민간 인증서 같은 경우 보안 프로그램 등 실행파일을 설치할 필요가 없습니다

 

내년 1월부터 시작하는 연말정산과 주민등록등본 발급할 때 필요한 공인인증서를 민간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공공기관 홈페이지에서 간편서명 메뉴를 클릭하고 그중 본인이 소지하고 있는 민간인증서를 선택하면 됩니다

 

기존에 공인인증서를 발급 받으신 분들은 유효기관이 아직 남았다면 유효기간까지 사용할 수 있고 이후에도 연장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공인인증서 폐지

은행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금융인증 서비스는 금융결제원과 은행권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민간 인증 서비스로 금융결제원 클라우드에 금융인증서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뱅킹과 22개 은행과 카드사 등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위에 사진은 은행 로그인을 할 경우 나오는 화면으로 로그인 할 수 있는 방법이 금융인증 로그인과 공동인증서 로그인(구 공인인증서)로 로그인이 가능하게 변경 되었습니다

 

민간 인증서의 종류는?

카카오페이, 패스(PASS), NHK페이코, 토스, 네이버 등이 있습니다

 


 

점차 민간인증서를 적용할 수 있는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공인인증서 폐지로 보다 간편하고 유효기관도 길어 관리하기 쉬워질 듯 합니다. 원하시는 민간 인증서를 발급 받아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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