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라호텔 더 파크뷰 평일 브런치 이용후기

저번 주 평일에 다녀온 신라호텔 더 파크뷰 주중 브런치 이용후기를 남겨봅니다. 사실 평소에 먹는 양이 많지도 않은데 불구하고 큰맘 먹고 신라호텔에서 브런치 뷔페를 먹어보자라는 생각으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평일 낮인데도 차가 너무 많았습니다. 신라호텔 서울은 언덕 위에 있어서 멀리서도 눈에 잘 띄었습니다.

 

 

주차장이 호텔 안에 없어서 헷갈렸는데요. 호텔 위에까지 올라온 호텔을 지나 다시 내려가면 오른쪽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셔틀을 타고 호텔로 오거나 걸어서 호텔까지 와야 합니다. 저는 도보로 걸어서 올라갔습니다. 

 

 

 

신라호텔 더 파크뷰 런치시간은 12시부터 2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입장 15분 전에도 미리 입장할 수 있습니다. 저는 거의 시간을 맞춰 입장하게 되었는데 이미 모든 홀이 꽉 차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사람들이 거의 다 나갔을 때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홀이 생각보다 크고 테이블도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창가 쪽은 뷰가 나름 볼만했습니다.

 

카운터 쪽에 디저트류와 음료가 있었습니다. 저는 a, b, c 주스가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그리고 뜨거운 커피는 직접 와서 주문해서 받아야 하지만 아이스커피 종류는 테이블에 앉아서 직원에게 주문하면 직원이 가져다줍니다.

 

그리고 커피는 디카페인도 가능하다는 게 무척 좋았습니다.

 

테이블에 기본적으로 생수 대신 탄산수 한 병이 놓여있고 와인도 서비스로 한잔씩 제공해줬습니다. 생수를 원하는 분은 직원에게 생수를 가져다 달라고 하면 됩니다. 탄산수 평소에 잘 안 마셨는데 신라호텔에서 제공하는 탄산수는 마실만 했고 느끼한 음식을 잡아주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서비스로 제공하는 수프였는데 빵을 수프에 넣어서 먹는 방식으로 수프가 너무 고소하고 많이 느끼하지 않아 맛있었습니다.

 

스테이크는 미니 사이즈로 3번 정도 칼질해서 먹기 좋게 자를 수 있는 크기였습니다. 이렇게 작게 해서 나오니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폭립은 매콤하면서 달달한 맛이 있어 무척 맛있었습니다.

 

대게가 두 접시나 배치되어 있는데 아래 사진들은 2시 이후에 촬영한 사진들이라 음식들이 많이 남아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저는 대게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한번 먹고 먹지 않았습니다. 저에게 많이 짜게 느껴지기도 해서 별로 먹지 않았네요.

 

 

 

신라호텔 브런치 음식들은 종류도 다양했는데요. 한식, 중식, 일식, 양식, 아시아식 등 많았는데 저는 두접시 밖에 먹지 못했습니다. 그게 많이 아쉬웠어요. 더 많이 먹어보려 했으나 뷔페만 오면 많이 먹지 못하네요. 그리고 회가 참 맛있었어요. 도미와 연어랑 또 다른 회가 있었는데 기억이 안 나네요;;

 

신라호텔 더 파크뷰 평일 브런치 뷔페는 성인 14만 원으로 주차는 3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을 다시 보니 못 먹었던 음식들이 눈에 아른거리네요. 호텔 앞쪽에는 발레파킹 하는 차들이 많기 때문에 헷갈릴 수 있는데 주차장은 호텔을 지나 다시 내려와서 오른쪽에 있다는 거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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