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자는 약으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청으로 담가서 먹거나 담금주로도 많이 먹기도 합니다. 생긴 건 못생긴 귤처럼 생겼습니다. 제철은 9월~10월로 요즘 같은 환절기에 청으로 만들어 따뜻한 차로 먹으면 면역력에 좋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탱자의 효능과 부작용,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탱자 효능
감기 예방
탱자 속에 들어있는 비타민C와 칼륨이 감기를 예방시켜주는데 아주 탁월합니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탱자를 차로 만들어 자주 마셔주면 면역력을 올려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위장기능 개선
위액의 분비가 원활하지 않음으로 인해 생기는 소화불량을 해소시켜주는데 도움을 주고 위 경련 증상이 있을 때 진정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피부미용
헤스페리딘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우리의 피부를 노화 시키는 자외선과 대기 중에 있는 유해 환경으로 인해 피부가 빨갛게 되었을 때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답니다. 거기에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는 효능도 있다고 합니다
히스타민이라는 염증 매개 물질 때문에 가려움증을 유발하는데 탱자 효능 중 히스타민의 방출을 억제해주고 알레르기 증상과 열을 줄여주는 성분인 헤스페리딘이 탱자에 풍부합니다
항암효과
헤스페라딘이 항산화성분으로 체내에 있는 활성산소를 제거 및 배출을 해주고 항암효과는 물론이고 노화방지를 해줍니다
혈관건강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줍니다. 또 펙틴이 풍부해 나쁜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해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각종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부작용
차가운 성질을 지니고 있고 신맛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위장이 약한 분들은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이나 설사를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탱자 먹는 방법
탱자청으로 만들어 먹거나 담금주로 만들어 먹습니다
탱자청 만드는 법
탱자를 깨끗한 물에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잘 닦아냅니다. 탱자에 물기가 남아 있으면 탱자효소가 변하기 때문에 물기를 다 닦아내야 합니다. 씻고 말린 탱자를 반으로 잘라 안에 있는 씨를 모두 제거한 후 껍질을 작게 채 썰어 줍니다. 열탕 소독을 한 유리병에 채 썬 탱자를 넣어주고 그 위에 설탕을 덮어줍니다. 탱자와 설탕을 1:1 비율로 넣어줍니다. 뚜껑을 닫은 유리병을 실온에서 2일 정도 숙성한 뒤 냉장고 보관을 해서 3주 정도 더 숙성합니다. 그러면 완성입니다. 따뜻한 물에 타서 탱자차로 먹으면 됩니다
탱자주 만드는 법
탱자 150g과 설탕 50g, 담금주 2L를 준비합니다. 탱자를 깨끗하게 씩고 물기를 잘 닦아낸 뒤 담금 용기에 넣어줍니다. 담금주와 설탕을 넣어준 후 밀봉한 뒤 서늘한 곳에 둡니다. 하루에 1번씩 용기를 흔들어 주는 것을 4일 동안 반복하여 탱자와 설탕, 담금주가 잘 섞일 수 있게 해 줍니다. 한 달 후 탱자를 걸러낸 뒤 천으로 술을 짜서 마시면 됩니다. 탱자는 하루에 2~3회 정도 소주잔으로 1잔 정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탱자의 다양한 효능과 먹는 방법 및 부작용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요즘 처럼 일교차가 심해 감기 걸리기 쉬울 때 따뜻한 차로 마셔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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