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태어나면 부모님에게 이름을 받게 되고 나라에서는 태어난 사람에게 이 사람을 구별할 수 있는 식별 번호를 부여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민등록번호라는 13자리의 숫자로 구성된 번호를 부여받게 됩니다
만 18세 이상이 지나면 주민등록증이라는 신분증을 발급받게 되고 이것은 본인이 누구인지 알려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주민번호 앞에 6자리는 생년월일로 이루어져 있고 뒷부분 7자리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새롭게 변경된 내용은 무엇인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주민번호 뒷자리 의미
주민번호 뒤 7자리 숫자의 맨 앞번호는 성별을 뜻하고 1은 남자, 2는 여자를 뜻합니다. 하지만 2000년 출생한 사람부터는 남자는 3, 여자는 4를 부여받게 되었습니다
1800년대에 출생한 어르신들의 성별 번호는 남자 9, 여자0 이었다고 합니다
뒷번호 맨 앞자리 성별코드 다음 4개의 숫자는 지역코드로 출생신고를 처음 한 지역을 뜻합니다. 즉, 주민등록증을 발행한 기관의 시·도·군·구 등을 가리킵니다. 광역 2자리, 동 2자리입니다
그다음 6번째 숫자는 출생신고 당일 해당 지역에서 몇 번째로 접수되었는지 출생신고 순서를 말합니다. 마지막 7번째 숫자는 검증번호로 생년월일을 포함한 앞 12개 숫자 모두를 특정한 공식에 대입해서 산출한 번호입니다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지역번호 폐지
주민번호 뒷자리에 지역번호를 임의번호로 부여하는 방식으로 2020년 10월 적용이 되었습니다. 특정 지역 출신에 대한 차별 논란과 생년월일과 출신 지역을 아는 경우 주민등록번호를 쉽게 추정할 수 있다는 문제 등으로 개편이 되었다고 합니다
앞으로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는 맨 앞자리 성별코드는 그대로 유지되며 나머지 6자리는 임의번호로 부여됩니다. 기존의 주민번호는 그대로 사용하고 만약 주민번호를 새로 받거나 정정하는 경우 그리고 법적으로 변경 필요성이 인정될 때만 새롭게 변경된 체계로 주민등록번호가 부여된다고 합니다
주민번호 숫자의 의미와 새롭게 변경된 계정 내용을 살펴봤습니다. 앞에 6자리는 출생번호인 것과 뒷자리 첫 번째는 성별 번호인 건 누구가 알고 있는 내용이었는데 지역번호와 신고 순서 번호인 줄은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2020년 10월 부로 임의 번호로 지정 되었다고 하니 유추할 수 있던 문제점이 보완되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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