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밝은지 벌써 2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시간이 하루하루 흘러가는 걸 많이 느끼는 요즘입니다. 올해는 운동도 하면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고자 새해 계획을 세웠습니다. 특히 나이도 한 살 먹어서 그런지 건강 보조제에도 많은 관심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오늘 이야기를 다룰 주제는 여성분들이라면 관심이 생길 유방암에 대해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유방암 초기증상과 자가진단 하는 방법, 예방 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여성들에게 많이 걸릴 수 있는 암인 유방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유방암은 무엇이고 발병원인과 초기 증상 및 자가진단 그리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방암이란
유방에 생긴 암 세포로 이루어진 종괴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유방의 유관과 소엽에서 발생하는 암을 말합니다
유방암 발병원인
유방암의 발병원인은 정확하게 모르기 때문에 여러 연구를 통해 유방암 환자와 아닌 사람을 비교해 차이점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중 여성 호르몬(에스트로겐), 연령 및 출산 경험, 수유 요인, 음주, 방사선 노출, 유방암의 가족력 등이 알려져 있습니다
초기 증상
유방암 초기에는 증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유방 통증이나 유방 덩어리는 낭종으로 인해 일반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덩어리 외에도 다른 증상이 있는 경우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유방암의 덩어리는 손바닥을 사용하여 유방을 세게 만져보았을 때 딱딱하고 움직임이 없으며 경계가 명확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 수유를 하지 않은 여성의 경우 유두에서 하얀 액체나 노란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유방암의 경우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림프절이 붓는 경우도 있어 겨드랑이에 혹이 있는 것 같거나 팔이 붓고 통증이 있을 경우 유방암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피부 궤양, 함몰 등과 염증 증상도 드물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가진단
유방암 자가진단은 본인이 직접 유방을 만져 이상이 있는지 검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자신의 유방 모양과 촉감에 익숙해지면 젖멍울과 구분되는 종괴를 찾을 수 있습니다. 매달 정기적으로 자가진단을 통해 약 70% 정도 초기에 발견이 된다고 합니다. 자가진단을 하기 전 적절한 시기는 매달 월경이 끝나는 날로부터 3~5일 후이며 폐경한 여성의 경우 매달 일정한 날을 정해 정기적인 자가진단을 하는 게 매우 좋습니다
1. 거울 앞에 서서 양팔을 내린 뒤 양쪽 유방을 살펴봅니다. 피부에 주름이 잡혀 있는지 유방의 양쪽 크기가 다른지, 움푹 들어가 있는 부분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2. 거울 앞에서 양손으로 깍지 끼운 뒤, 머리 위로 올리고 머리를 앞으로 밀어줍니다. 유두의 위치가 다른지 유방에 깊이 파인 부분을 확인합니다
3. 양손을 허리에 고정한 뒤, 거울을 향해 팔과 어깨를 앞으로 내밀고 고개를 숙이고 관찰하며 유두의 위치, 유방에 깊이 파인 부분을 확인합니다
4. 왼쪽 팔을 들고 오른손 손가락 끝으로 왼쪽 유방을 힘 있게 누르며 멍울을 관찰합니다. 세 손가락으로 젖꼭지부터 바깥쪽으로 원을 만들어서 촉진합니다
5. 부드럽게 유두를 짜서 진물, 핏빛 분비물이 나오는지 확인합니다. 반대쪽 유방도 4,5번 방법과 똑같이 합니다
6. 4,5번과 같은 방법으로 누워서 합니다. 왼쪽 어깨 밑에 베개, 타월 등을 접어 받치면 유방이 평평하게 됩니다. 반대쪽 유방도 똑같이 합니다
예방법
정기적으로 유방 검사를 합니다. 특히 40대 이상의 여성은 필수로 검사를 하시길 바랍니다. 유방암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는 올리브유, 견과류 등의 섭취를 해주시고 과일, 채소, 통곡물, 콩류 등 식물성 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게 중요하며 동물성 지방 대신 식물성 지방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유방암은 재발이 가능한 질병으로 치료 후 처음 2년 이내에 재발할 가능성이 높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위험성은 감소합니다. 미리미리 정기 검사와 수시로 자가 진단을 통해 이상이 있다면 바로 병원을 가시길 바라며 평소에는 유방암 예방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섭취하여 건강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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